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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책,음악,영화,드라마,공연) 리뷰

넷플릭스/드라마/영화 추천 -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작 미드 <브레이킹배드>

이번에 추천할 넷플릭스 미드는 <브레이킹배드>이다. 만약 시한부판정을 받게되면 우린 어떤생각을할까?
이 드라마는 폐암으로 시한부판정을 받은 고등학교 화학교수 월터 화이트의 기막힌 생각으로 부터 시작된다.

 

 

 

 

 

고등학교에서 화학교수로 수업을 가르치던 월터 화이트(브라이언 클랜스톤)는 몸이 불편한 아들 월터주니어(RJ 마이트)와 아내 스카일러(아나 건)와 살고있다. 고등학교 화학교수의 수입만으로는 넉넉한 생활을 할수없어 방과후에는 새차장 알바로 투자을 같이 한다. 평소 차분하고 화를내지 못하는 온화한 성격으로 제자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수다.

잦은 기침으로 병원을 찾은 월터는 자신의 살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된다.
몇일 뒤 월터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월터의 집에서 생일파티를 하게 되는데

우연히 뉴스를 통해 7백만 달러가 압수된 마약사건을 보게 되고

동서이자 마약단속국(DEA)인 행크(딘 노리스) 에게 마약범 현장을 급습하는 체험을 할수있게 부탁하고 다음날 행크와 함께 급습 현장에 같이 가게된다.
그곳 현장에서 형편없는 마약 제조 현장을 목격 하고, 몰래 탈출중인 월터의 옛 고등학생 제자 제시 핑크맨(아론 폴)을 만난다. 그리고 제시에게 신고하지 않는 대신 자신이 마약을 만들테니 동업을 하자는 제안을 한다.

월터는 자신이 평생을 바친 화학을 이용해 이제껏 본적없는 순도 높은 메스암페타민 마약을 만들게 된다.

시한부판정을 받은뒤 자신이 떠나고 남은 가족들에게 유산을 남기기 위해 평소 자신의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제목처럼 일탈을 하기 시작한다. 드라마는 마약을 만들어 마약범들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월터와 제시가 겪게되는 범죄사건들을 보여준다. (마약범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다보니 다소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부분이 자주나오니 참고하시길...)

아참 시즌 4에서 부터는 밥오든 커크도 등장한다.

 

첫편만 보더라도 미친 몰입감과 스릴있는 스토리로 다음편을 누르게 된다.

2008년 방영되기 시작한<브레이킹 배드>는 5개의 시즌을 남기며 110개 부문에서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티비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기네스북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팬들의 성원으로 후속작 <베터 콜 사울>,<알카미노>가 제작되었고 연속흥행을 이뤘다. 
넷플릭스를 즐겨본다거나 아직 이 명작을 보지 않았다면 없어지기전에 꼭 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