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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족 지식

육아 팁 - 아이의 건강을 위한 영양 가득한 레시피 소개

요즘 와이프가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아이들이 편식을 하지는 않지만,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가족 모두가 맛있게 먹으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몇 가지 레시피를 시도해보았다.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메뉴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영양만점 닭가슴살 채소 볶음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볶아내면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닭가슴살을 한 입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로 밑간한 후, 브로콜리, 당근, 파프리카, 양파 등 색색의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다음, 닭가슴살과 채소를 함께 볶아 간장으로 맛을 더했다. 아이들이 색색의 채소와 함께 먹으니 더욱 즐거워했고, 와이프도 아이들이 단백질과 비타민을 고루 섭취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했다.

2. 오메가-3 가득 연어 스테이크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두뇌 발달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연어 필렛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올리브유를 발라둔 후, 팬이나 오븐에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혔다. 마지막에 레몬즙과 허브를 뿌려 상큼함을 더했다. 아이들이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좋아했고,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어 와이프도 안심할 수 있었다.

3. 칼슘 보충을 위한 시금치 달걀말이

시금치와 달걀은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뼈와 혈액 건강에 좋다. 시금치와 당근을 잘게 다져 달걀과 함께 섞은 후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달걀말이를 만들었다. 달걀말이에 채소가 들어가 색감도 예쁘고 영양도 높아졌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어 만족스러웠다.

4. 건강한 간식, 홈메이드 과일 그라놀라 바

간식 시간에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직접 그라놀라 바를 만들어보았다. 오트밀과 잘게 부순 견과류에 꿀과 코코넛 오일을 녹여 섞은 후, 말린 과일을 추가해 고루 섞었다. 팬에 눌러 담아 오븐에서 구운 후 잘라내니, 아이들이 학교나 외출할 때 간식으로 챙겨 먹기 좋았다. 시중에 파는 간식보다 건강하여 와이프도 만족스러워했다.

5. 비타민 C 충전 오렌지 스무디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를 활용한 스무디로 면역력을 높여주고자 했다. 오렌지와 바나나를 껍질을 벗겨 자른 후, 믹서기에 과일과 요거트, 꿀을 넣고 곱게 갈았다. 상큼한 맛에 아이들이 좋아했고, 간식이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았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편식을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를 고민해보았다. 와이프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레시피를 시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