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양평으로 1박2일 가족 여행을 갔다왔다.
양평을 택한 이유는, 지금 양평은 축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양평 수미마을의 양평빙송어축제 이다.
양평빙송어축제 | 지역축제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양평빙송어축제 | 지역축제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양평은 대한민국에서 맑은 물로 유명한 곳이다. 그 곳에서도 수미마을은 365일축제로 유명한 곳으로 2013년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각종 매스컴에 100번 이상 소개된 곳
korean.visitkorea.or.kr:443
위 링크에서도 알수 있듯이 우리가 간 수미마을에서는 365일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수미마을은 다양한 TV 및 언론에 100번이상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딸기축제, 메기수염축제, 수확축제, 김장축제, 빙어축제 등 사계절 동안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빙송어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는 필수!
아래 링크에서 예약할수 있다.
양평빙송어축제
양평빙송어축제
예약완료현황 : 141명
winterfestival.kr
우리는 오전 11시정도에 수미마을 주차장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예매했던 내용으로 체험쿠폰을 받고, 돔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1. 빙어낚시
원래라면 겨울에 얼어붙은 빙판위에서 낚시를 하겠지만, 지금은 강물이 얼지 않아서 체험을 할수 없다.
대신 거대한 돔하우스 안에서 뜰채를 가지고 빙어를 잡아볼수 있다.
돔하우스 한편에 빙어회 시식코너가 있는데, 무료로 살아있는 싱싱한 빙어를 맛볼수있다.
초고추장도 준비되어 있다.
난 먹지 못했고, 와이프는 먹어봤는데 고소하지만 머리부분이 있어서 씁쓸한 맛이 있었다고 한다.




2. 송어잡기
맨손으로 송어를 잡아볼 수 있다.
송어가 생각보다 빠르고 미끌거려서 잡기 힘들지만, 잡으면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수 있다.
우리때는 중간에 이벤트로 가장 많이 잡은 사람에게 마시멜로우 쿠폰을 주었는데,
와이프가 13마리를 잡아서 쿠폰을 받을수 있었다.

받은 마시멜로우는 하우스돔 입구앞에 불에 구워먹었다.

3. 간식코너
체험중에 출출할때 군것질을 할수 있도록 간단한 간식들을 판매한다.

4. 수미식당
물고기 잡이 체험으로 허기가 질때즈음,
매표소 뒷편에 위치해 있는 수미식당에서 아까 잡아봤던 빙어,송어 튀김을 맛볼수있었다.
밖은 춥지만 식당안은 난로가 있어서 따뜻했다.
김밥,떡볶이,순대,잔치국수도 따로 판매하고 있다.
송어회를 먹고 싶었지만... 지금은 송어튀김만 판매하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송어튀김은 처음 먹어봤는데, 연어 메로구이 맛이랑 비슷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는 맛이 있진않았다.

5. 사륜바이크
수미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수미식당 옆에서 사륜바이크를 탔다.
우리가 바이크를 타려고 간게 오후 2시반쯤이였는데,
직원분이 안계셔서 조금기다리니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다.
직원분께서 핼멧을 쓰고, 바이크 타는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주셨다.
나는 만4세 첫째와 함께 탔는데, 속도감이 생각보다 있었고
땅이 울퉁불퉁해서 무서워할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무섭지 않고 재밌었다고 한다.
정해진코스를 2바퀴돌았다. 설명+주행시간은 10분정도? 탔던것 같다.

6. 징검다리
우리 다음 체험은 찐빵만들기 였다.
체험을 하기위해 주차장 강 건너편에 있는 찐빵체험장으로 가려면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징검다리를 건너야 한다.
와이프는 이제 돌이 지난 둘째가 있어서 안전하게 차를 타고 이동을 했고,
나와 첫째는 징검다리로 이동했다.
징검다리의 돌과 돌사이 간격이 생각보다 넓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이손을 잡고 건넜지만 나중에는 안고 건넜다.
혹시나 어린이이와 함께 건널 생각이라면 이점 유의하기 바란다.


7. 찐빵 만들기 체험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서 체험을 하러왔다고 얘기하고 표를 보여주면,
잠시후에 찐빵 반죽을가지고 오신다.
빚는방법을 듣고나서, 만들기 시작한다.
쫀득쫀득한 반죽을 만지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게 다 빚은 찐빵은 20분정도 찜기에 넣고 찐다.
찐빵이 익을동안 야외로 나오면 투호놀이, 재기차기를 자유롭게할수 있었고,
토끼와 닭도 볼수 있어서 아이와 20분을 지루하지않게 보냈다.
20분이 지나고 따끈따끈한 찐빵을 입에 넣어본다.
'내가 만든 찐빵 너무너무 맛있어요' 하는 첫째 말에 나도 기분이 좋다.


8. 피자 만들기 체험
아직 체험하나가남았다. 내가좋아하는 피자를만들러간다.
피자 체험장은 수미마을쪽에서 거리가 조금있어서차로 가는것을 추천한다.
다만, 차로 가더라도 주차할 자리가 많지않기 때문에
주말에 간다면 차 주차가 조금 불편할수 있다.
체험장 이름은 내어머니의정원이다.
안은 난로가있어서 춥지 않았다.

사장님이 반죽을가지고오신다.
먼저도우를 넣게펴고나면, 여자사장님이 오셔서 하늘로도우를 날려(?) 받는 포퍼먼스를보여주신다.
그뒤에는 다시 토마토소스를 바른뒤 토핑과 치즈를 올린다. 우리아들은 아빠가좋아하는 피자를 맛있게 만들어준다며 열정적으로 피자를 만든다.

10분정도 기다리면, 사장님이 완성된 피자를 가져다 주신다.
알파벳 번호가 적힌 피자 뜨는 스패치를 주신다.

피자집 옆에는 카페가 있는데, 카페 앞에는 한적한 호수와 배가 있다. 오리도 볼수 있었다.
체험 비용과 함께 요즘 피자 가격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피클은 비닐봉지에 원하는 만큼 가져갈수 있다.

그외에도 연날리기 체험도 있었는데, 이건해보지 못했다.
이제 숙소에 가기전 장을 보러 하나로 마트에 가는길인데,
첫째, 둘째모두 많이 피곤했는지, 차에 타자마자 기절이다. ㅋㅋ
오랜만에 아이들과 여러 체험을 같이 즐겁게 할수있어서 보람있는 하루였다.
사계절 계속 여러 체험을 할수있으니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더 와서 체험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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